대한통운 분리매각…"안될 일"
대한통운 매각과 관련해 택배 등 사업별 분할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80년 국내 최대 역사를 자랑하는 물류기업 대한통운을 이산가족으로
만들어 논다는 시장의 발상에 관련업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는군요.
현재 포스코를 중심으로 롯데와 CJ 등이 짝짓기에 나서는 분위기며, 이외 기타 후보업체들도 컨소시엄형태의 참여를 위해 주판알을 튕기는 양상입니다.
파는 쪽이나 사는 쪽 입장에서더 유리한 쪽(돈 되는 방향)으로 대한통운 M&A가 결정되겠지만 대기업들이 무분별하게 대한통운을 나눠먹어서는 안될 일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입니다.
안타깝게도 3년전 대한통운은 피인수회사에 대한 결정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지만
이번 M&A는 대한통운의 선택권이 전혀 없는 상황이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 김철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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