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애경화학 '금탑산업훈장'

 한국바스프·애경화학 '금탑산업훈장'

                        ▲ 이만우 한국바스프 사장(좌), 이주홍 애경화학 대표

[CLO=김철민기자] 이만우 한국바스프 사장과 이주홍 애경화학 대표이사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 33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박용만 두산 회장 등 국내외 상공인 1천여명이 참석했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이만우 한국바스프 스페셜티 사업부문 사장은 현대자동차와 미래 지향적인 컨셉카 아이플로(i-flow)를 공동 개발하고 신소재.미래형 에너지 관련 벤처기업에 투자와기술지원을 이어간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주홍 애경화학 대표이사는 수입에만 의존하던 PDP 격벽용 합성수지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디스플레이 기술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이재술 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와 윤종웅 ㈜진로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김덕수 ㈜효성 부사장과 현승탁 ㈜한라산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이상균 ㈜대한항공 부사장과 박종욱 ㈜동성하이켐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최명일 쌍용자원개발㈜ 대표이사와 이인정 ㈜태인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을각각 수여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경제가 지난해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6.1%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2년 연속 400억달러 무역흑자를 달성했다"며 "경영일선과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땀 흘린 상공인과 근로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제38회 상공의날 수상자리스트.x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