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장관, 군포터미널 방문

[동정] 박재완 장관, 인력난 겪는 물류산업 현장 방문

[CLO]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물류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고용노동부는 16일 박 장관이 군포복합물류센터내에 있는 대한통운(주) 남부사업소를 들러 사업장 현황을 청취한뒤 물류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근로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포복합물류센터 관리동에서 물류업계 관계자 간담회를 열어 인력난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물류는 모든 산업의 혈관으로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우리 경제의 구석구석을 활력이 넘치고 건강하게 만드는 생명수와 같다”며 “물류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물류인력 양성 등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의 '2011년 물류인력 수급실태 조사 결과(4.18)'에 따르면 물류기업 중 39.2%가 인력부족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