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섭의 물류데이터 바로보기]데이터과학자, 네 정체가 뭐니
데이터 과학자는 어떤 사람일까,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글. 신광섭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 “빅데이터의 시대가 가고 데이터 사이언스의 시대가 온다.” 어느 날 필자의 눈에 뜨인 기사 하나. 가트너의 발표를 인용한 이 기사에 따르면 “다가오는 2020년엔 데이터 사이언스(과학)의 업무 40%가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처리될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빅데이터와 데이터 과학은 어떻게 다른 것일까. 요컨대 빅데이터는 ‘크기’와 ‘복잡도’와 같은 특성에 집중한다. 반면 데이터 과학은 데이터를 ‘분석’하여 ‘시사점’을 찾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무언가 개선하는 ‘행동’에 집중한다. 그렇다면 가트너의 이야기대로 빅데이터의 시대는 정말 끝나고 만 것일까? 물론 이런 설명은 일부의 주장이다. 실제 데이터 과학이라..
INSIGHT
2017. 3. 18. 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