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항로 최대 수혜국 '한국'…총 11척 오갔다
여수-핀란드, 무르만스크-대산항 등 주로 가스원료 수송극동지역 중 러시아, 일본, 중국 보다 수송량 더 많아 [CLO 김철민 기자] 한국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북극항로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노르웨이 비영리 연구기관인 북극로지스틱스센타(Center for High North Logistics)에 따르면 지난해 북극해 루트(NSP Northern Sea Route)를 이용한 선박은 총 46척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한국을 오간 선박이 11척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이 8척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가 극동지역의 러시아나 일본, 중국보다 북극항로를 빈번하게 이용해 향후 북극항로가 한국-유럽 간 교역에 중심항로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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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24.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