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수부 분리, '남과 여' 장관
[CLO 김철민 기자] 박근혜 정부의 첫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서승환(57)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가, 부활되는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윤진숙(여・58) 한국해양개발연구원(KMI) 연구위원이 각각 내정됐다. 새 정부 부동산 공약 주도 서승환 국토부 장관 내정자는 현재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인수위원으로 박 당선인의 부동산 공약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이다. 1956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대학원 석사)를 졸업했으며 1985년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학교 경제연구소장, 한국지역학회 회장, 한국응용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건설교통부 부동산시장 조기경보시스템(EWS) 지표점검위원으로도 활동하면서 국토교통 분야와 인연을 맺어왔다. 부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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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17.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