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리포트] 중국 요식업계, B2C 아닌 B2B 성장동력으로
2016년은 중국 프랜차이즈 요식업체들의 공급망 경쟁이 두드러진 한 해였다. 이에 따라 B2C 모델이 주도했던 ‘인터넷 시장’에서의 전반전이 끝나고, B2B시장, 그 중에서도 공급망 영역이 후반전의 주요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요식업 시장은 약 3조 위안(한화 약 517조 원) 규모로 추정된다. 따라서 거대한 요식업 시장의 배후인 공급망은 그야말로 '노다지'로 인식되고 있다. 올해 대표적으로 중국 패스트푸드점 쩐공푸(真功夫), 훠궈전문점 하이디라오(海底捞), 서북음식 전문점 시베이(西贝), 철판요리 전문점 야마(雅玛) 등이 각자 다른 방식을 활용하며 '노다지 캐기'에 나섰다.▲ 쩐공푸(真功夫) 매장 쩐공푸(真功夫)는 주로 간단한 중식을 파는 패스트푸드점으로 중국 전역에 약 600개의 지점을 가지고..
INNOVATION
2016. 12. 24.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