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우유를 상하이에서 마신다...중국향 콜드체인 로드 ´활짝´
한중FTA와 중국향 콜드체인의 기회 글. 전수룡 기자 Idea in Brief중요한 건 타이밍이다. 지난해 12월 한중 FTA의 발효로 국내 농수산식품 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 자연스럽게 중국향 수산식품 국제물류를 위한 콜드체인 물류부터 냉동/냉장 창고, 항만 인프라 등 총체적인 저온 물류 시스템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어찌 보면 다소 늦었을 지도 모른다. 기회가 찾아온 지금, 우리가 원활한 중국향 콜드체인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학/연구계, 기업의 이야기들을 정리한다. 중국인들은 먹는 것을 매우 중시한다. ‘의식주(衣食住)’가 아닌 ‘식의주(食衣住)’라는 표현을 선호할 정도로 음식에 대한 관심이 많다. 민이식위천(民以食爲天), ‘사람에게 먹는 것이 하늘’이라는 ..
INNOVATION
2016. 5. 26.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