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리포트] "갈 때까지 갔다" 단가 인상하는 중국 택배업체
택배업체 이중고, 단가경쟁에 인건비·자재 비용 증가까지중국 대형 택배업체 3가 단가 '소폭' 인상, 업계 반응은 양호 중국 택배시장에서 극심한 단가경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몇몇 대형 택배업체가 택배단가 인상 소식을 알렸다. 단가 인상을 발표한 업체는 위엔통(圆通), 중통(中通), 윈다(韵达) 3개로, 모두 중국 6대 민영 택배사에 속하는 업체들이다. 위엔통(圆通)은 성수기 시즌을 맞아, 자사의 기본적인 네트워크 확충과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택배운임을 올린다고 11일 발표했다. 위엔통의 단가 인상은 중국 전역에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원래의 운임에서 무게가 1kg 이하인 택배는 개당 0.3위안(한화 약 52원), 1kg를 초과하는 택배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0.3위안이 더해진다.중국 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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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17.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