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업계, 난연재로 감싸야 할 '두 가지'
난연재로 감싸야 할 '두 가지' 김철민 기자 , 2009-12-17 오후 5:54:52 2년 새 물류창고에서 대형화재가 세 번이나 발생하며, 샌드위치 패널이라는 건축자재에 사회의 이목이 쏠렸다. 사람 목숨 앗아간 원인으로 지목돼 나쁜 이미지만 잔뜩 쌓았다. 그러나 창고 화재의 원인은 사람의 부주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샌드위치 패널은 그 불을 손도 대지 못할 만큼 큰불로 키울 뿐이다. 창고는 물품을 보관하려고 짓지 일부러 불 내려고 짓는 게 아니다. 샌드위치 패널이 창고 건축 자재로 널리 쓰이는 이유는 값이 싸고, 시공이 편리하고, 단열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 때문이다. 불만 아니라면 최고의 자재인 셈이다. 하지만 여러 차례의 화재 사건으로 더는 쓰일 수 없을 것 같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 창고시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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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14.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