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판은 비슷비슷한 남자들의 리그?
벤처캐피탈업계, 여성 투자자 비율은 10% 미만...명문대학을 나온 40대 남자가 주도하는 판... '다양성' 반영 가능한가 글. 김도현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 Idea in Brief 지난 3월 국내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보기 드문 여성 대표이사 선임 사례가 등장했다. 카카오벤처스의 정신아 공동대표다. 실상 벤처캐피탈 업계는 지금까지 ‘명문대학 나온 40대 남자’들의 리그였다. 국내는 물론 미국 실리콘밸리까지 여성 벤처캐피탈리스트의 비율은 10%가 채 안 된다. 그래서 여성 대표이사는 의미가 있다. 끊임없는 다양성을 갈구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하는 획일적인 그들만의 리그에 한 줄기 경종을 울릴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올해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는 매우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정부의 정책적 의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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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18.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