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4O(online for offline) 맞이한 패션 “상품을 넘어”
패션이 디지털을 만났을 때, 제조부터 유통까지입소문은 진화하고, 인공지능 스타일리스트는 내 곁에 ‘뽁뽁이 신발(?)’을 아실런지. 정식 명칭을 찾기 어려워 일단 뽁뽁이 신발이라고 칭했는데(누군가는 ‘삑삑이 신발’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말 그대로 신고 걸을 때마다 ‘뽁뽁’ 소리가 나는 신발이다. 아마 바로 ‘아~ 그거!’라는 생각을 하실 것 같아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뽁뽁이 신발은 보통 어린 아이들이 신는다. 정확히 말하면 부모가 아이에게 신긴다. 목적은 명확하다. ‘뽁뽁’하는 소리가 좋아서도 아니고, 예뻐서도 아니다. 아이가 어디에 있는지 쉽게 파악하기 위해서다. 뽁뽁이 신발은 비록 아날로그 방식이지만 아이의 안전을 원하는 부모들의 요구에 부응했다. 물론 뽁뽁이 신발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 누군가에..
ARTICLES
2018. 4. 3.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