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 포장, “反환경 스티로폼 대안 찾아라”
신선식품 시장이 커짐에 따라, 신선식품 배송에 사용되는 스티로폼 박스에 대한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으로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신선식품 품목 확장’이나 ‘직배송 서비스’를 무기로 내세우며 소비자 유치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실제 올해 대형마트 3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는 온라인 사업부를 강화했다. 또한 티몬은 ‘티몬프레시’ 서비스를 시작했고, 위메프도 작년 11월 ‘신선생’을 론칭했다. 그런데 소비자가 받아보는 신선식품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포장재료 중 하나가 바로 스티로폼이다. 문제는 스티로폼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힌다는 것이다. 스티로폼은 땅에 매립되면 썩는 데까지 500년이 걸린다. 스티로폼 박스 겉면에 테이프 혹은 운송장이 붙어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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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9.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