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편의 살롱드물류] 물류로 생활이 바뀔 수 있을까
물류의 세계화는 물리적 세계화로물류의 생활화는 소비자 DTC로부터 글. 김철민 CLO 기자 “요즘 물류시장은 좀 어때요?” 얼마 전 IT업계 CEO 한 분이 제게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너 요즘 먹고 살만해’라는 근황을 ‘요즘 물류 어때’라며 돌려 묻는 지인들이 대부분인지라 습관적으로 ‘네, 뭐 그렇죠’라고 대답할 찰나에, 속으로 ‘이렇게 무성의하게 대꾸하면 편집장 체면이 서나’ 싶어 순간 멈칫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스스로의 자문에서 시작합니다. 2000년대 초반, 대규모 생산체계의 시장경제에서 ‘물류의 세계화’는 ‘물리적 세계화’를 이끌었습니다. 물류 혁명으로 인해 저렴한 가격으로 중국에서 생산한 물건을 미국은 물론 브라질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했고, 이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을 억제해..
ARTICLES
2019. 1. 14.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