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11월호(관계의 종말) 발행안내
에디터가 꼽은 말, 말, 말 네이버한테 투자 받아서 참 좋습디다?! 김진상 앰플러스파트너스 대표 “삼성전자나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기업이 스타트업에 대해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는 언론 보도를 종종 볼 수 있다. 가장 최근 사례로 지난달 29일 네이버가 우아한형제들에 350억 원의 전략적 투자를 집행한 것을 꼽을 수 있다. 전략적 투자는 한국 시장의 특수성 때문에 작은 기업에게 매우 불리할 수밖에 없는 M&A보다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방법으로 다가온다. 매출과 사업역량이 미미한 스타트업에게는 마치 한 줄기 희망의 빛과 같다. 그러나 전략적 투자 유치를 마냥 낙관적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 어설픈 전략적 투자유치는 사업 영향력이 작은 스타트업의 위험 요소를 증가시키거나, 오히려 기업 가치를 떨어뜨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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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7. 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