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물류센터 10곳중 절반이 '적자'
[CLO 이소아 인턴기자] 국내 중소 공동물류센터 중 절반 이상이 적자 운영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SCM CEO 리포트'를 통해 2003년부터 전국에 총 25개가 건립된 중소 공동물류센터 중 14곳이 ‘적자’, 11곳이 ‘흑자’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흑자를 기록한 11개 물류센터는 평균 148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평균 545개의 중소 도소매업자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적자인 센터 14곳 중 7곳은 도산위기에 빠진 상태로 남은 7곳의 평균 매출액도 71억원으로 흑자센터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평균 이용업체수도 286개사에 그쳤다. 중소 공동물류센터는 중소 도소매업자들이 공동으로 구매부터 보관, 주문, 배송에 이르기까지 유통물류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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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4.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