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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물류현황 및 진출 타당성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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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2. 4. 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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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치타공항만 확장개발사업 (KMI, 국제물류위클리 149호)

 

 

ㅇ 방글라데시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와 미얀마 시장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고 중국의 서부지역으로 진입할 수 있는 단축 물류루트를 가지고 있는 지경학적 요충지역
- 지난 10년간 견고한 경제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포스트 차이나 지역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봉제, 신발류 등 소비재 제조업체들의 투자가 두드러짐
- 현지 저렴한 인건비를 기반으로 생산된 수출품들을 미국, 유럽, 동아시아지역에 수출하는 가공무역 형태의 비즈니스가 활성화 되고 있음
- 국내 관련 제조기업들도 현지 진출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외 자원개발, 서비스 수출 등 한국의 대 방글라데시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


ㅇ 방글라데시의 경제 성장과 외국인 투자 호조로 인해 항만관련 물류인프라 개발 및 운영수요가 급증하고 있음
- 특히 치타공, 몽라, 소나디아 항만은 방글라데시의 수출입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주요 물류인프라도 지속적인 개발과 확장이 예상되고 있음
- 치타공 항만은 방글라데시 관문항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이며, 몽라항은 내륙거점들과 연결 요충지로 복합물류의 거점, 소나디아 항만은 대수심 확보를 통한 대형 선박의 기항이 가능하여 미래 국가의 중요 기간항만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임


ㅇ 방글라데시 항만물류시장 역시 다국적 물류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다른 시장에 비해 그 진출 정도가 미흡한 상황이므로 국내 물류기업들의 빠른 진출이 필요
- 항만을 중심으로 한 항만인프라 개발 및 운영 분야에 국내 항만물류기업들의 진출이 필요한 시점이며, 내륙물류거점 확보 및 관련 물류서비스를 위해 전문물류기업의 진출도 필요한 상황임
- 또한 해당 지역은 물류인프라 개발과 운영 관점에서 접근도 필요하나 물류 표준화, 정보화 등이 아직 미흡한 상태에 있으므로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인 물류시장 진출이 필요함
- 특히 급증하는 항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항만시설 및 관련 물류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나 이를 운영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며 시스템 구축도 미흡한 상황임
- 국가 차원이나 KMI 등 연구기관에서 현지 항만물류 및 전문물류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인력 파견 등을 통해 물류분야의 상호 인적 교류가 활성화 될 필요가 있음
- 인력 양성 지원과 함께 국내 항만물류관련 정보 및 시스템 업체들의 진출을 통해 현지 시스템의 국내 기업들의 표준화 주도를 통해 향후 국내 항만 및 물류기업들이 진출 할 수 있는 환경을 사전에 조성해 두는 것도 본격적인 현지 진출을 위한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임

 

국제물류위클리 149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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