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미국 마이애미항, 3대 전략 개발 계획 추진 외

ARTICLES

by 김편 2012. 7. 5. 15:17

본문

ㅇ 세계적인 크루즈 허브항인 미국 마이애미(Miami)항은 컨테이너화물을 유치하기 위한 3대 전략 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발표
- 금번 개발 계획에는 12,500TEU 급 선박의 기항이 가능하도록 하는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준설사업, 2,500만 달러 규모의 철송장 개발 사업, 9억 달러 규모의 고속도로와 항만을 연결하는 4차선 규모의 터널(1km) 개발 사업 등이 포함되어 2014년까지 총 10억 7,500만 달러가 투자될 예정
- 준설사업은 현재 항로수심 13.4m를 15.8m로, 선석 전면 수심 12.8m를 15.2m로 증심하는 사업이며, 항만에 개발되는 철송장은 항만으로부터 19.3km 떨어져 있는 Hialeah 철송장과의 연계사업도 포함하고 있으며, 4차선 터널 개발 사업은 항만으로부터 고속도로 간 2.4km 구간에`걸쳐 진행되는 사업임

ㅇ 개발 계획의 추진 이유는 파나마운하 확장공사에 따라 2014년 12,500 TEU급 선박의 통항이 가능해져 마이애미항에 기항할 수 있는 선박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이에 대응하고 컨테이너화물을 유치하기 위함임
- 특히 플로리다(Florida)지역으로 운송되는 컨테이너의 45%, 아시아와 플로리다주 간의 컨테이너 화물의 62%가 플로리다주 이외 지역에 위치한 항만에서 처리되고 있음
- 이에 따라 파나마운하 확장으로 인해 입항가능 선박이 대형화되면 직기항체제가 이루어져 LA/LB항 또는 사반나(Savannah)항 등을 거치지 않고 마이애미항에서 직접 컨테이너화물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며, 2030년에는 이들 화물이 240만 TEU에 달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기인
- 아울러 철송장과 4차선 규모의 고속도로 연결 터널을 계획하는 이유도 현재 마이애미항에서 처리되는 컨테이너의 10~15%가 철도 또는 고속도로를 통한 복합운송 화물로 선박이 대형화되면 이러한 화물도 최소 20%에서 최대 25% 수준으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임
- 한편 4차선 규모의 고속도로 연결 터널은 컨테이너 트럭의 도심통과로 인한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음

 

KMI 국제물류위클리 제159호 <목  차>

국제물류위클리 159호.pdf

▣ 미국 마이애미항, 3대 전략 개발 계획 추진

▣ 말레이시아 조호르항, 5년에 걸쳐 확장될 예정

▣ 인도, 캔들라항 드라이 벌크 터미널 건설 승인

▣ 인도 피파바브 항만 확장 준비

▣ [공지] 한․중․일 국제물류 컨퍼런스 개최(7/16, 부산 벡스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