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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지스택배, 배송 파행…Y, I사 등 인터넷 쇼핑몰 업무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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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2. 11. 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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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 김철민 기자] 서적 등 인터넷 쇼핑몰의 전문 택배업체인 (주)이노지스(대표 신홍철)가 지난 5일부터 정상적인 택배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5일부터 Y사와 I사 등 인터넷 쇼핑몰의 택배를 수행하는 이노지스의 택배 운영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이들 쇼핑몰 업체들은 우체국택배 등을 긴급 수배해 배송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노지스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사 한 관계자는 "어제부터 현장 (이노지스) 배송에 차질이 생겨 대체 택배사를 물색해 배송을 실시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배송사를 수배하다 보니 물류비 인상 등의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이노지스 택배의 배송 중단 사태에 대해 최근 몇개월 간 본사와 영업소의 거래대금 문제로 분쟁이 지속돼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파산설, 부도설 등의 소문까지 나돌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에 대해 이노지스 관계자는 "말도 안된다. 현재 정상적인 배송이 진행 중이다."고 짧게 답했다. 한편, 이노지스는 지난해 광학렌즈 및 광학요소 제조업체인 삼양옵틱스로부터 85억원을 투자받은 뒤 이 회사의 계열사로 편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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