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CJ대한통운 이채욱, 손관수 사내이사 선임

이사회, 이채욱 대표이사 부회장 선임안 통과

CJ GLS 합병으로 보세운송업, 신유통업 등 사업목적 추가

[CLO 이소아 인턴기자] CJ대한통운은 22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채욱(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씨와 손관수(CJ대한통운 종합물류사업부문장) 씨를 각각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이채욱 씨는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이날 CJ대한통운은 CJ GLS와 합병을 대비해 보세운송업(보세판매장사업), 재배·사육·양식·가공판매업, 백화점·슈퍼마켓·신 유통업, 시스템통합, 소프트웨워 개발 판매업 등 사업목적도 추가했다. 

오는 4월 1일 CJ GLS와 합병하는 CJ대한통운의 주주는 CJ제일제당(20.1%), 케이엑스홀딩스(20.1%), 대우건설(5.3%), 아시아나항공(5.0%)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