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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물류기업에는 기회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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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3. 8. 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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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물류기업에는 기회의 땅

자료 :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2013.7.17.

김홍매 KMI 전문연구원 (02-2105-2828, hisgrace@kmi.re.kr)


ㅇ 높은 경제 성장 잠재력, 국제사회 제재완화로 미얀마가 세계적인 물류사업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음

- 미국과 EU의 무역제재 완화에 따른 무역 활성화와 다국적 기업들의 활발한 진출로 2013년~2017년 미얀마는 연평균 7.4%의 경제성장을 할 것으로 예측됨


ㅇ 물류기업은 미얀마에 대한 무역제재가 완화된 후 가장 먼저 미얀마에 진출한 기업군에 속함

- 현재38개의인프라개발사업(258억달러규모)이추진되고있는미얀마는인프라개발투자자들에게 주요한 성장 시장으로, 미얀마 진출 물류기업 중 일부는 인프라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진출함

- 독일의 Rickmers-Line사는 인프라 프로젝트와 연계된 브레이크 벌크 및중량화물 전문 수송 선사로

미얀마의 인프라 관련 물류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물류기업 중 하나임


ㅇ 미얀마에 진출한 물류기업의 대다수는 아시아 기업이며, 특히 일본 물류기업들의 진출이 두드러짐

- 일본 굴지의 컨테이너 선사인 MOL은 2012년 3월 양곤과 싱가포르를 직접 연결하는 피더선을 운항하기 시작함 

- 2013년 2월, 일본의 Mitsubishi Logistics Corp와 홍콩 기반의 Jupiter Global Ltd.는 합작투자 회사인 Jupiter MLC Logistics를 설립하여 양곤을 기반으로 미얀마에서 운영을 시작함


ㅇ 그 외에 미얀마 해운항만 분야에도 세계적인 물류기업들이 진출함

- 현재 아시아 역내를 운항하는 선사인 MCC(Maersk Line 소속)는 양곤을 기점항만으로 주 4항차 화물선을 운항하고 있음

- 또한, 세계 최대 항만 운영사로 현재 미얀마 양곤강(Yangon River) 입구 인근에 위치한 Myanmar International Terminals Thilawa(MITT)를 운영 중인 Hutchison Port Holdings의 진출로 인해 미얀마 해운항만 분야의 개발이 더욱 가속화 되고 있음


ㅇ 고성장 잠재력에도 불구, 미얀마 물류시장 자체가 아직 낙후한 시장이기 때문에 물류부문의 증진을 위해 많은 과제가 산재해 있으며, 그런 면에서 미얀마 물류시장은 많은 성장기회를 제공함

- 현재 미얀마의 물류수요는 역내 무역, 특히 이웃 국가와의 무역에 따른 국제물류 수요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미얀마의 최대 교역대상국은 중국과 태국이며, 대 중국 수출입과 대 태국 수출입이 미얀마 전체 수출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6.7%와 38.8%, 18.8%와 22.6%임(IMF)



KMI 국제물류위클리 제216호 (2013.08.07)

<목  차>

▣ 물류정책·사업동향

1. 아시아~유럽간 운임(Spot Rate) 10% 인상

2. 미얀마, 물류기업에는 기회의 땅

3. 중국-아세안 간 장래 무역량 급증에 따른 아시아 중소항만의 항만시설개선 필요성 대두

4. 수에즈 운하, 6분기 연속 컨테이너선 통과량 감소


▣ 물류시장동향

1. 중국 운남성 고속도로 건설에 53억 위안 투자 완료

2. Panalpina, 해운수요 초과하는 선복공급으로 시장전망치 축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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