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사태로 본 물류 현주소(3)
[진단] 진화하는 리베이트 관행 “왜?” (3) 우후죽순 생기는 창고, 채울 물량은 없어 임대료는 낮아지고 리베이트는 뻥튀기 돼 대기업, 외국 자본까지 유입, 물동량의 이동 공동취재반. 김철민, 하상범, 장응열, 김누리 기자 , 2009-09-28 오후 2:53:22 ▲ 창고업이 호황이든 불황이든 브로커에겐 상관없는 일이다. 호황일 땐 화주를, 불황일 땐 창고업자를 공략하면 되니 어떤 경우라도 손해 보는 일이 없다. 현재 전국의 창고는 많이 비어 있다. 창고 임차를 원하는 화주도 많지 않다. 그런데 여기저기 창고는 계속 짓고 있다. 몇 년 전부터 대기업까지 뛰어들었다. 대규모로 자가창고를 만들어 자신들 물량을 다 가져다 놓는다. 기존에 거래했던 중소 규모의 창고는 하루 아침에 창고가 텅텅 비는 지경이다...
INSIGHT
2010. 1. 14. 0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