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까대기특집] 51만 박스를 하루에...! ‘택배는 과학’이다.
무려 영하 16도의 추위였다. 팀장의 지시를 받아 대전까지 내려왔다. 하필 올 들어 가장 추운 날, 설을 맞아 가장 붐비는 시기, ‘지옥의 알바’라 불리는 상하차 현장을 향했다. 매년 반복되는 소재, 새로운 아이템은 아니다. 그러나 물량이 몰리는 설 연휴 직전에 자동화 설비를 갖춘 한진택배 대전 허브터미널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라는 지시였다. 취재가고 싶냐는 선배의 질문에 “네, 취재가고 싶어요”라고 1초도 기다리지 않고 대답했다. 그런데 그 곳이 이 곳일 줄이야... ‘미끼를 제대로 물었구나’ 한탄하며 20여 명의 한진 신입사원들과 함께 김동욱 한진 대전터미널 허브센터장의 사전교육을 들었다. 김 센터장은 본격적인 체험 활동에 앞서 대전허브터미널에 대한 소개를 하며 “모든 화물은 대전으로 통하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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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27.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