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위기경영 "마른 수건도 더 쥐어짜라"
희망퇴직 통한 대규모 구조조정 시사글. 전수윤 인턴기자 [CLO] 얼마 전, 글로벌 물류업체인 페덱스(FedEx)가 비용절감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비용절감을 통해 3년 안에 연간 수익을 10억원으로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페덱스 회장이자 CEO인 프레드 스미스는 대부분의 변화가 페덱스 특송과 물류서비스 분야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페덱스 그라운드와 페덱스 특송의 장점을 결합시킬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페덱스는 효율성 증대와 서비스 재배치를 통해 비용 구조전체를 변화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기업의 전체적인 전략이 기업의 규모 성장과 수익 증가 간의 적당한 균형을 맞추는 것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늠 점에 착안한 것이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 저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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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30.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