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도 '들썩'… 美 블랙프라이데이 '효과'
미 최대 쇼핑시즌 국경 넘어 한국도 ‘인기’한미 FTA 효과 ‘한몫’, 이용자 수 2배 늘어 [CLO 김철민 기자] 몰테일, 한진(이한엑스) 등 해외배송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업체들이 미국의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반짝 특수를 누릴 태세다. 국경을 넘어 ‘빅 이벤트’로 정착한 블랙프라이데이가 지난해부터 한국 온라인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고객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난 3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의류 등 목록통관제품에 대한 부가세 면제 혜택 등이 확대된 것도 국내 소비자들의 블랙프라이데이 이용 급증을 단단히 거들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용자 수 전년대비 2배 급증몰테일(www.malltail.com)에 따르면 11월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INSIGHT
2012. 11. 26.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