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부장 오달수의 하루
글. 천동암 한화그룹 솔라경영혁신실 상무 “오 부장, 너 돌대가리냐? 왜 내 말을 못 알아들어! 밥값 좀 해라! 너 그만 하고 싶냐?”성 전무는 얼굴에 핏대를 올리고 오달수 부장에게 소리치고 있었다“. 전무님, 그게아니고. 지난번 말씀하신 내용으로 정리를 했는데요…..,”오 부장은 잔뜩 주눅이 들어 모기만한 목소리로 대답을 했다. 성 전무는눈알을부라리며얼굴이금세찌푸려졌다“. 아! 예, 전무님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바로 정리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무엇을 다시 정리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면서 대답을 하고 나온 오 부장은 등에서식은땀이줄줄흐르고있었다. ‘ 연말인사도얼마 안 남았는데 성 전무에게 찍히면 끝이야!’ 큰 아이 대학 등록금, 작은 아이 학원비, 당뇨로 고생하는 마누라 눈망울, 병석에 누워있는 어머니..
INSIGHT
2015. 2. 10.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