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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O, 남미 항만물류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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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2. 3. 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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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터미널 운영사(GTO)의 남미 진출 가속화

ㅇ 유럽 및 북미 등 성숙된 시장에서의 컨테이너 화물 증가가 한계에 이름에 따라 최근 주요 글로
벌 터미널 운영사(GTO : Global Terminal Operators)들이 남미 시장으로 눈을 돌려 경쟁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치열한 시장선점 경쟁을 하고 있음
ㅇ 우선 남미 최대 경제권인 브라질은 남미 전체 항만분야의 외국인 투자를 이끄는 촉매제 역할
을 하고 있음
-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는 2012년 1분기 브라질의 총 항만물동량은 전년 대비 7.1%
까지 성장하고, 2012년 전체적으로도 전년에 이어 기록적인 물동량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함
- 이러한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세에 따라 공공 또는 민간 분야에서의 항만시설 투자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실제 Santos(DPW, APM, Group TCB), Suape(ICTSI), Paranagua(Group TCB, CMA-CGM), Itapoa
(Hamburg Sud), Itajai, Navagantes(Teconvi), Imbituba(Santos Brazil) 등의 항만을 중심으로 신규
개발 및 확장이 진행 중에 있음
ㅇ 페루는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신흥국가 중 하나로서, 남미에서 5번째 경제규모(GDP 규모
약 3,000억달러)로 성장하였으며, 2012년에 5.1%의 GDP 성장이 전망되고 있음(World Bank)
- DP World는 수도인 Lima에서 15km 떨어진 Callao에 연간 58만TEU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터미널을 이미 운영 중에 있으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장비 투자를 계속하고 있음
- APM Teminal도 기존 터미널의 확장 및 현대화를 위해 마련된 749백만달러 중 27백만 달러를
기 투자하고, 신속하게 항만시설 능력을 확대하고 있음. 현재 11m 수심을 12.5m로 확대 하고,
Post-Panamax 크레인 2대도 인수할 예정임. 향후 총 12기의 Post-Panamax급 크레인과 36대의
RTGC(Rubber-Tyred Gantry Crane)을 설치할 계획에 있음
ㅇ 콜롬비아에서는 스페인의 항만 운영사인 Group TCB가 Buenaventura항에 신규 컨테이너 터미
널을 개발하여 운영 중에 있음
- Buenanventura항은 파나마 운하와 인접해있는 선사의 전략적 거점으로서, 2011년 전년 대비
20% 성장한 261천TEU를 처리하였으며, 시설이용률이 65% 수준으로 향후 지속적인 확장을 계
획하고 있음. 콜롬비아 커피의 60% 이상이 이 지역에서 수출되고 있음
- Gropu TCB는 콜롬비아와 더불어 브라질의 Paranagua, 쿠바의 Havana, 멕시코의 Progreso에서도
터미널을 운영 중에 있음

KMI 국제물류위클리 제144호 (2012.03.21)


 <목  차>
▣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GTO)의 남미 진출 가속화
▣ 캐나다 정부, 몬트리올항 현대화 투자 발표
▣ UAE, 푸자이라(Fujairah)항 오일 저장탱크 증축 계획 발표
▣ 지부티, 도랄레 컨테이너터미널 확장을 위한 입찰 발표
▣ 「2012년 해외 물류사업 타당성조사비용 지원 대상사업」 수요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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