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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글로벌 항만산업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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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2. 6. 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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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최근 터키의 경제가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글로벌 항만산업계가 터키에 시선 집중
- 2011년 터키의 GDP는 7,433억 달러로 2007년 이후 연평균 3.4% 증가하고 있으며,
- 수출은 1,293억 달러, 수입은 1,978억 달러로 동기간 각각 연평균 2.9%와 5.1% 증가하는 추세1)


ㅇ 경제발전에 힘입은 터키의 항만산업은 최근 시설능력 600만 TEU 이상의 컨테이너터미널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지중해와 흑해 인근 국가에서 추진되고 있는 신규 컨테이너터미널 개발의 50%에 육박하는 것임
- 터키의 Yildirim그룹은 Malta Freeport의 지분 50%를 가진 CMA CGM의 지분 20%를 투자
- 최근 민영화된 Iskenderun 항만은 시설능력 130만 TEU의 신규 컨테이너 터미널 개발계획 발표
- PSA는 Mersin항에 처리능력 250만 TEU의 컨테이너터미널의 마지막 단계를 진행 중
- APM Terminal은 터키의 Petkim Petrokimya 그룹과 컨소시움을 구성하여 에게해 인근 Petkim항 에 처리능력 300만 TEU의 컨테이너터미널 개발 1단계 사업을 진행 중


ㅇ 이러한 터키의 경제 및 항만산업의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벨기에의 앤트워프항만청도 엔트워프항이 유럽과 터키 간 발생하는 컨테이너화물을 위한 관문으로 역할하기 위한 터키 항만산업계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할 것을 표명
- 이는 2011년 기준 엔트워프항과 터키 간에 발생한 화물은 1천만 톤 가량(유럽-터키 간 발생한 화물의 63% 수준)으로 엔트워프항 물동량 증가에 크게 기여하였기 때문
- 이에 엔트워프항만청은 지난 3월에는 이스탄불(Istanbul), 부르사(Bursa), 이즈미르(Izmir) 지역 무역협회 회원 15명을 초청한 바 있으며, 5월 말 엔트워프항만청이 주관한 해운산업모임(Maritime Community)에 터키 정계의 고위급 관계자도 초대하여 친목과 상호협력 발전을 도모

 

<KMI 국제물류위클리 155호>

□ 카타르, 2016년 신항 완공 계획

□ 터키, 글로벌 항만산업 시선집중

□ 앤트워프항, 인도 에사르항과의 전략적 협력으로 3,110만 달러 투자

□ 상하이항, 2015년까지 3,300만 TEU 증대 목표

 

국제물류위클리 155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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