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물류단지 8개소 건설
군포복합물류터미널 70만3,000㎡로 확장
김철민 기자, 2010.01.14
경기도가 ‘2010년 경기도 물류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거점물류시설 확충, 물류산업 정보화∙표준화, 물류수송 교통인프라 건설 등 세가지 추진전략으로 8개 분야 18개 과제를 내놨다.
우선 시설규모가 38만1,000㎡인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을 70만3,000㎡로 확장한다. 그 동안 군포터미널이 한계용량에 도달해 도로와 철도를 연계한 광역거점 물류시설 확충의 걸림돌로 작용한 것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또 수도권 북부지역과 남북교역에 대비해 파주에 수도권북부 물류기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항만시설의 경우, 평택항 배후단지 1단계(142만9,000㎡) 사업은 오는 5월까지 추진하고 평택항 포트 세일즈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 경인항 배후 물류단지와 터미널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강화한다.
이 밖에 경기도는 2012년까지 물류단지 8개소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다. 수원, 성남, 용인에 있는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의 취급 물품을 확대하고 안산시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화물차 휴게소 조기 건설 ▲물류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확대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중심으로 물류유통시설 용지 공급 ▲국지도 12개, 광역도로 13개, 지방도 확∙포장 56개소 등 물류시설 진입로에 대한 정체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수출입물류 ‘인터넷 시대’ 선언 (0) | 2010.01.15 |
---|---|
화주-선사, 연초부터 해상운임 놓고 ‘신경전’ (0) | 2010.01.15 |
동국제강 "5대 물류기업 만들 것" (인터지스) (0) | 2010.01.14 |
대한통운 신임 대표에 이원태 씨 (0) | 2010.01.14 |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장단 인사 (0) | 2010.01.1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