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테크콘서트 열고, 물류신기술 홍보

CJ GLS 물류연구소가 물류기술포럼인 테크 콘서트를 열고, 그 동안 자체 개발한 물류 신기술을 그룹 물류사 임직원들에게 소개를 하고 있다.

[CLO] CJ GLS가 물류기술포럼 ‘테크 콘서트(Tech Concert)’를 개최하고 자체 개발한 신기술 및 현장 적용사례를 소개하고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손관수 CJ GLS 대표를 비롯해 그룹 물류사업부문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CJ GLS물류연구소가 개발한 RFID·USN 기술 기반 물류기술에 대한 설명회 및 물류장비 시연회가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CJ GLS가 독자 개발한 물류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운영 효율화를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한층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물류센터 내에 보관된 상품 정보를 3D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개발된 ‘3D 비주얼라이저(Visualizer)’ ▲입고·출고·재고조사 등의 작업 시 해당 상품과 수량을 작업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주는 ‘MPS(Multi Purpose System)’▲RFID·USN 기술 기반 온습도관리장비 ‘쿨가디언(CoolGuardian)’ ▲차량 운행정보에서 온습도까지 하나의 기기에서 모두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쿨가디언-타코(CoolGuardian-Taco)’ 등 독자 개발 기술을 선보였다.

박병수 CJ GLS 종합물류연구소장은 “미래 물류산업에서 핵심 경쟁력은 기술력에서 판가름날 것”이라며 “첨단 물류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