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고객만족부문 경영대상 수상

신선물류로 서비스 품질 '업'…46척 운영 세계최대 원양선단

[CLO] 동원산업(대표 박부인)이 한국능률협회(KMAC)가 주관한 2012 한국의 경영대상 고객만족대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고객만족 경영 실천 및 물류 서비스 품질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원산업은 동원그룹의 모회사로 1969년 바다식량 개척을 위한 원양어업으로 출발했다.

창업 이래 1979년 국내 최초 참치선망선을 도입했고 1982년에는 국내 최초로 참치통조림을 출시했다. 이후 동원산업은 도전과 정도경영의 정신을 바탕으로 유통업, 물류업 등 핵심사업 진출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현재 수산사업 부문은 선박 46척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선단기업으로 수산대국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물류사업 부문은 전국 거점에 16개의 물류센터 및 최신 물류시설을 기반으로 국내 3PL저온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2010년에는 2억달러 수출탑을 수상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동원산업의 물류부문인 로엑스(LOEX)는 1997년 국내 최초 한·일 합작회사인 3PL 전문물류기업인 '레스코'를 설립하며 기틀을 갖추게 됐다.

2006년 1차 종합물류기업 인증 획득, 2010년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우수화물인증에서도 국내 최초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해 최고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3자물류(3PL)전문 물류기업임을 대내외에 입증한 바 있다.

한편, 로엑스는 전국 16개의 물류센터와 1200여 대의 수배송 네트워크망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상품을 2만여 거래처에 배송하며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