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김철민 기자] 범한판토스(대표 배재훈)의 중국본부가 지난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한∙중 기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업경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범한판토스 중국본부가 ▲현지화(현지 인력 채용, 현지 매출, 노사관계 등) ▲상생 수준(CSR 사회공헌, 재투자, 직원복지 등) ▲재무 건전성 ▲성장성 ▲비즈니스 혁신성 등의 심사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범한판토스는 1998년 중국 진출 이후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비약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는 등 중국 내 대표적인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상해에 위치한 중국지역 총괄본부를 포함해 북경, 천진, 청도, 연태, 남경, 홍콩, 심천, 광저우 등 중국 전역의 30여 개 지역에 자체 네트워크를 갖추고, 항공∙해상∙철도운송, 통관, 내륙운송, 창고운영, 국제특송 등 전방위 물류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상해시에서 주관하는 우수 물류기업상을 2004년부터 8년 연속으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범한판토스 중국본부에만 현재 800여명에 달하는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희망공정’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내 벽지지역 학교에 장학금 및 기자재 지원, 희망 도서관 설립 등의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각종 CSR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범한판토스 황선도 중국지역본부장은 "범한판토스가 중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물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식경제부,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한 중국대사관 등이 후원한 한∙중 기업경영대상은 양국 간 우수 투자기업(개인)을 발굴해 성공사례를 널리 알리고 한-중 양국간 우호적 경제협력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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