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해양수산부의 부활을 발표함에 따라 기존에 흩어져 있던 육해공 물류정책관련의 다양한 기능과 역할이 해양수산부로 집중될 것이란 전망 속에서 기존 국토해양부에서 조직과 이름이 바뀌는 ‘국토교통부’와 신설되는 해양부가 물류 기능을 놓고 ‘혈투’가 예상됩니다.
국토부의 교통 관련 부서들은 물류가 교통과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국토부의 고유 영역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해양부로 떨어져 나갈 해양 관련 부서는 물류에서 해운이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이르는 만큼 해양부로 물류를 가져가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양부는 해양플랜트, 해양자원개발, 조선업 등까지 해양부 관할이 돼야 한다는 부산 지역 등의 여론을 등에 업고 조직 확대를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해양플랜트, 해양자원개발, 조선업 등은 지식경제부 소관이죠.
이에 CLO(www.4clo.net)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대한민국 육해공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중심축으로 재탄생하는 국토부와 해양부 중 어디가 더 좋을지에 대해 독자분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의견 개진 방법은 하단 댓글란이나 이메일(아래 참조)을 통해 보내주시거나, CLO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로그인 후 글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다양한 물류업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발전적인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오니 고견을 더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편집장 김철민 올림, email: logisking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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