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송훈민 인턴기자(해양대)] 삼성SDS(대표 고순동)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향상과 활성화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전통시장에 60대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전통시장 중소상인 대상 ICT리더 양성 교육 △삼성그룹 임직원 대상 전통시장 웹사이트 오픈 등 ICT 역량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삼성SDS는 우선 60대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오는 2015년까지 지방을 포함한 서울, 수도권의 전통시장을 선정해 설치한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시각적 효과를 통해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고객과 쉽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어 중장년층부터 전통시장에 관심이 덜한 젊은 층의 가족단위 소비자까지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인터넷, SNS 그리고 IT를 활용한 이론 및 현장교육으로 구성되며 중장년층 상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해 실질적 도움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그룹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웹사이트도 16일 오픈한다. 전통시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사진콘테스트 같은 이벤트도 병행하며, 그룹내 전통시장 임직원 기자단을 선발해 직원들의 전통시장 활용을 유인할 계획이다.
유재훈 마천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IT 기술이나 교육 지원이 절실했는데 삼성SDS가 지원해줘서 무척 고맙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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