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송인택 인턴기자(인하대)] 11월 8일 금요일 오후 4시. 로젠택배가 네이버 등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본지 취재 결과, 로젠택배는 8일 오전 12시 이후부터 전산장애로 인해 본사 홈페이지(www.ilogen.com) 접속이 일시적으로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한 배송조회, ARS(1588-9988) 전화상담 등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고 있다.
로젠 관계자는 “(바이러스 침투에 따른)서버 장애로 인해 배송조회 등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오후 4시 이후부터 복구가 돼 홈페이지 접속이 곧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로젠 홈페이지 접속과 배송조회가 원활하지 못해 서비스 이용에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택배 4위 업체인 로젠(우체국택배 제외)이 누리꾼의 관심사가 된 이유는 최근 택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그만큼 많다는 이야기로 풀이된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20∼50대 연령층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인당 택배 이용 횟수는 월평균 10.1건으로 집계됐다. 또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15세 이상 국민 1인당 연간 택배 이용 횟수도 2000년 3회에서 2012년 33.6회로 늘어났다. 지난해 택배시장 규모는 3조5000억 원 정도다.
CJ대한통운 ‘녹색실천 일기장’ 무료 택배 (0) | 2013.11.08 |
---|---|
삼영물류, 고용부 ‘일터혁신 우수기업’ 선정 (0) | 2013.11.08 |
부산항만공사(BPA), 신입·경력직 채용 (0) | 2013.11.07 |
택배 고객평가단 아이디어 '굿' (0) | 2013.11.06 |
동부익스프레스, 광양항 복합창고 개장 (0) | 2013.11.05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