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3일, 국내 첫 ‘물류 스타트업’ 주제로 <제1회 미래생활물류포럼> 행사 열려
e커머스 등 배달이 매출을 지배하는 세상, ‘라스트마일(last mile)’ 서비스 누가 움켜쥐나
새로운 ‘당일배송 플랫폼’과 ‘택배 인프라’가 상생하는 미래 물류 생태계 조성
SCL(Supply Chain Logistics, 물류공급망)매거진 CLO를 발행하는 ㈜에스씨엘플러스(대표 김인석)는 오는 4월 3일 오후 2시 ‘제1회 미래생활물류포럼(부제: 물류 스타트업 컨퍼런스)’을 강남 역삼동 스타트업 종합 솔루션 공간인 ‘마루180’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
"배달 서비스가 매출을 좌우하는 세상“
바야흐로 ‘당일배송’의 시대이다.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양적 성장을 거듭했던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물류시스템 개선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배송’이라는 질적 성장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중에 메쉬코리아, 허니비즈, 아이에이치소프트, 유니넷소프트 등 배달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라스트마일(last mile)’ 서비스를 완성시키기 위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무서운 속도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제조・유통시장의 패러다임이 ‘O2O(online to offline)’로 전환되면서 소비자들의 서비스 만족도와 배달 시스템 간에 밀접한 관계가 형성됐다. 배달 서비스가 만족스러울수록 매출이 늘어난다는 것은 이제 글로벌 유통기업들의 공통적인 견해다. 시장에서 더 치열한 배달경쟁이 예고되는 대목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CLO 김철민 편집장은 “e커머스를 중심으로 제조・유통 등 시장에 배달이 매출을 좌우하는 시대가 왔다”며 “특히, 산업간 영역이 붕괴되면서 물류는 물론 유통, IT까지 ‘라스트마일’ 배송에 집중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국내 태동하고 있는 이륜차 배송 플랫폼들의 아이디어가 택배업체와 유통업체의 ‘당일배송’ 고민에 대한 통찰과 혜안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물류스타트업이 이끄는 유통혁신의 현장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래 물류를 논하다: 국내 최초 배송 플랫폼 스타트업 컨퍼런스
전통적으로 물류산업은 스타트업의 불모지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배달 솔루션을 중심으로 라스트마일(last mile) 서비스를 완성시키기 위한 ‘플랫폼’들이 우후죽순 탄생했다. 스타트업의 불모지에 내리는 한 줄기 빗줄기에 업계는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배달플랫폼의 성장과 업계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에서 ‘배달 플랫폼’을 집중, 조명한 행사는 개최되지 않았다. 미래생활물류포럼은 ‘떠오르는 당일배송 플랫폼과 전통물류기업의 상생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국내 최초, 유일의 배송 플랫폼 스타트업 컨퍼런스다.
▲생활 물류를 논하다: 택배 중심의 지역 밀착형 배달 서비스
미래생활물류포럼은 배달 플랫폼 스타트업과 전통물류업체 대표들과의 대담을 통해 생활물류 최전방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업계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날 행사에는 물류 스타트업 대표로 ▲메쉬코리아(부탁해, 메쉬프라임) ▲허니비즈(띵동) ▲아이에이치소프트(무버) ▲에이치에스솔루션(바로고) ▲캠퍼스:달(구 샤달) ▲유니넷소프트(SNS퀵) 등 다수의 플랫폼들이 발표에 참여하고, 이들을 지원할 유력 벤처캐피탈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당일배송의 니즈를 갖고 있는 국내외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전자상거래는 물론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 관계자들과 CJ대한통운, ㈜한진, 현대로지스틱스 등 택배업계 관계자들도 참석할 계획이다.
▲물류시장 솔루션과 인프라의 공존을 논하다: 스타트업부터 미래물류까지
물류시장에 새롭게 합류한 플랫폼 스타트업과 택배업체들의 상생을 논하는 자리에 학계와 산업계 연구원이 빠질 수 없다.
국민대학교 경영학부 김도현 교수는 이날 <물류업계, 스타트업 육성의 필요성>을 주제로 기조 연사를 맡는다. 현재 김 교수는 스타트업 창업, 컨설팅 분야의 전문가로 국민대학교 창업지원단 단장직을 맡고 있다.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민정웅 교수는 <미래 생활물류의 본질 – 사람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연사를 맡는다. 민 교수는 미래물류와 SCM 전략 분야의 권위자로, 새롭게 태동한 배송 스타트업이 반드시 명심해야 할 사람 중심의 기본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사례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 어재혁 원장은 <미래 물류 패러다임 변화와 SCM 혁신>이라는 주제로 기존 물류업체들과 스타트업이 협업할 수 있는 미래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한국교통연구원 서상범 종합물류인증센터장은 <도심물류와 스타트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도심물류 개선의 중요성과 물류기업의 역할, 그리고 이 시장을 지원할 수 있는 정부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을 계획이다.
행사 참여 및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에스씨엘플러스 홈페이지(www.SCLPlus.com)를 확인하거나 전화(02 3789 2018, 이윤영 주임)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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