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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수출효자는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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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0. 7. 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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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수출효자는 ‘반도체’
관세청, 中 수출 급증, 美 수입 크게 늘어
  • 자료: 관세청
    [이코노미세계] 올 상반기 우리나라 수출효자 품목은 반도체, 승용차, 차부품 등인 것으로 분석됐다.

    관세청은 ‘2010년 상반기 품목별·지역별 수출입 실적 분석’을 통해 반도체가 사상 최대인 241억 달러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반도체(95.6%)의 수출증가요인은 스마트폰 수요증가에 따른 것으로 승용차(60.6%), 자동차부품(89.2%), 액정디바이스(47.7%), 석유제품(49.6%) 등이 뒤를 따랐다.

    반면 그 동안 수출 1위를 지키던 선박의 성장세는 27.5%로 주춤했으며 무선통신기기는 국산 스마트폰 수출 부진으로 2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출액은 사상최대인 2215억달러다.

    수입은 작년 상반기에 비해 40.2% 급증한 2039억 달러로 원유수입(58.0%), 비철금속, 철강재도 수입이 큰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출의 경우, 중국(48.7%)을 비롯해 동남아(47.1%), 중남미(54.0%) 등 개도국 수출 증가세가 미국(32.1%), 일본(31.6%), 유럽연합(EU.18.1%) 등 선진국 수출증가세를 압도했다. 

    수입의 경우, 미국이 작년 상반기에 비해 58.3%나 증가한 것을 비롯해 중국(34.7%), 일본 (39.3%), 동남아(38.2%), EU(25.3%) 증 주요교역국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자료: 관세청

    김철민 기자 oll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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