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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대한통운 인수가 더 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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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1. 10. 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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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발채무 손실 보전 최대 3% 할인, 주당 20만2294원선까지 떨어질듯 

[CLO=김철민 기자] CJ가 대한통운 인수가격을 더 깍는다.
지난달 6일 산업은행·노무라증권과 최종 매매가격을 당초 인수가격에 비해 3% 할인을 받은 CJ가 우발채무 손실 보전 조항에 따라 추가로 최대 3%까지 추가할인을 받을 전망이다.
16일 채권단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CJ 측은 인수계약 후 발견된 우발채무에 대해 추가할인을 요청한 것으로 전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주식매매계약서(SPA) 상에 우발채무 손실을 보전해 주기 위해 추가할인 조항이 있다"며 "할인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CJ가 만약 우발채무 보전 3% 할인을 받게 되면 대한통운 인수가는 당초 주당 21만5000원에서 지난달 20만8550원으로, 또다시 20만2299원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발채무 손실 발생에 따른 보전(추가할인)은 일반적으로 매각작업이 완료된 후 청구되기 때문에 정확한 할인시점과 할인폭은 변동이 있을 전망이다.

관련기사: [종합] CJ, 대한통운 인수가 얼마나 더 깍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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