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스타트업백서]케이크부터 강아지까지, 온디맨드로 배달한다
글. 김정현 기자 아마존과 알리바바 등 이커머스 공룡이 등장함에 따라 중소 유통업체와 오프라인 상점은 어려움을 겪게 됐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판매에 집중하던 기업은 매출이 떨어지면서 점포수를 줄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소 유통업체와 자영업자에게 한 줄기 빛처럼 등장한 기업이 있다. 바로 싱가포르에서 시작한 스타트업 카팔(CarPal)이다. 카팔은 영세한 유통업체나 자영업자도 아마존에 뒤떨어지지 않는 배달서비스를 갖출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온디맨드 스타트업 카팔은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한 라스트마일 물류 서비스 업체다. 카팔은 2014년 7월 싱가포르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마틴 헴스(Maarten Hemmes) 카팔 대표는 실리콘밸리 식료품 배달 스타트업 인스타카트(Instacart)와 ..
INNOVATION
2017. 6. 18.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