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부장 오달수 일본에 가다 (2)
글. 천동암 한화큐셀 글로벌 물류담당 오 부장은 이 세윤 주임을 불렀다. “이 주임, 동경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우리 회사 창고가 어디 인가요? 지금 창고를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만......” “지금 가신다구요? 사전에 예약을 하지 않고 가는것은 큰 실례가 됩니다.” 이 말을 들은 오 부장은 기가 막혔다. ‘우리 회사 제품을 보관하는 창고를 화주가 가서 확인하겠다는데 무슨 예약을 해야 하나! 출발하기 전에 전화로 요청하면 되지.’ 오 부장은 여직원과 말씨름하는 것이 싫어서 요시다 과장 다시 불렀다. 우여곡절 끝에 동경 근처에 있는 가와사키 물류센터를 방문했다. 2천 평 되는 창고에 중장비 부품이 보관되어 있었다. 왼쪽 랙에서는 소물제품이 중 2층 랙으로 팩킹과 재포장이 쉽게 이루어지도록 적재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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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11.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