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新화물복합운송루트…최대 3일 단축
부산항-하카타항 연계 철도와 트럭 서비스 제공운송기간 최대 3일 단축…이산화탄소 92% 절감 [CLO 김철민 기자] DHL 항공·해상 화물사업부인 DHL글로벌포워딩이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새로운 복합운송(intermodal, 인터모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복합운송루트는 일본 전 지역의 화물을 JR(Japan Railways) 철도를 통해 하카타 항으로 운송, 다시 페리로 옮겨져 부산항으로 들어오는 경로다. 국내에서는 철도와 트럭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도어 투 도어(door-to door)로 운송이 이뤄진다. 반대로 한국에서 일본으로 보내는 화물도 똑같은 경로를 이용해 운송하게 된다. DHL 관계자는 "한일 간 화물복합운송서비스는 기존 운송루트에 비해 최대 3일 정도 단축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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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8.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