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택배車, 교통사고 부른다
“CJ대한통운 등 화물차색상 어둡다”, 골목길 사고위험 노출전국 3만여 대 운행…사고예방 등 기능적 디자인 고찰할 때 “군용 차량처럼 색상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밤중이나 비가 올 때는 더 보이지 않을 것 같아요.” 최근 CJ대한통운이 새롭게 선보인 택배(화물) 차량의 색상이 어둡다는 이유로 차량사고 유발 등 안전성 여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CJ대한통운은 택배 차량과 택배기사 유니폼의 새 디자인을 공개했다. 교체 대상은 차량 1만2000여 대와 택배기사 유니폼 1만2000여 벌로,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새 택배 차량과 유니폼의 주색상은 진회색(무광)이다. 차량 앞과 옆에는 CJ 기업이미지(CI)와 기업명을 표기해 그룹과의 동질성을 강조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
INSIGHT
2013. 11. 22.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