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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택배기사 자녀 학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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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2. 5. 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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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CJ GLS, 1년 이상 근속한 택배기사(협력사 직원 포함) 자녀 2000명 대상

 

[CLO] CJ그룹(이재현 회장)의 양대 물류계열사인 CJ대한통운과 CJ GLS가 협력업체 소속 택배기사 자녀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과 규모는 CJ대한통운과 CJ GLS의 협력업체 소속으로 일하는 택배기사 1564명의 자녀 2003명이며, 연간 12억5000만원 규모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최소 1년 이상 근속 중인 택배기사의 자녀에게만 해당되며 연간 대학생 150만원, 고등학생 80만원, 중학생 20만원을 받게 되며 일인당 두 자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받는 택배기사 자격은 중 고등학생의 경우 1년 이상 근속자, 대학생의 경우 5년 이상 근속자다. 집계결과 CJ대한통운 소속 797명, CJ GLS 소속 767명이 지원대상에 포함돼 있으며, 양사가 고용하고 있는 전체 협력업체 택배기사 9168명의 17.1%에 해당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 GLS 손관수 대표는 "택배기사들의 근로환경이 점차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학자금 지원은 직원들의 기를 살리는 한편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소속감을 고취시켜 서비스 안정화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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