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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창사 이후 '첫 배' 띄웠다…종합운송기업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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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2. 6. 1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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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 CJ대한통운이 CJ그룹에 편입된 이후 처음으로 CJ 로고를 단 선박이 출항했다. 이로써 CJ그룹은 CJ대한통운과 CJ GLS 양대 물류계열사를 보유함으로써 선박 등을 보유한 종합운송업체로 탈바꿈하게 됐다. 

 

CJ대한통운은 1만5000톤급 중량물 전용선인 코렉스 에스피비 1호(KOREX SPB No.1)가 울산항에서 첫 항해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 선박은 총 무게 5000여톤의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용 기자재를 싣고 이날 오전 오전 울산신항 일반부두를 떠났다. 인도양을 거쳐 약 1개월 동안 항해해 아랍에미리트(UAE)의 다스 아일랜드에 도착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의 자항선(중량물 운반용 특수선) 1호이자 그룹 계열 편입 이후 첫 신조선인 이 선박은 4500마력의 엔진 2기를 갖추고 있으며, 13노트 속도로 원양항해할 수 있다.

 

이현우 대표는 "코렉스 에스피비 선대는 2020년 글로벌 톱 5 물류기업 달성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사업 역량과 80여 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중량물 사업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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