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 대상 6곳 선정

범한판토스, CJ GLS, 장금상선, 한진, 현대글로비스, 현대로지스틱스 
 
[CLO] 국토해양부가 제1차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기업 6곳을 발표했다. 선정된 업체는 범한판토스, CJ GLS(씨제이지엘에스), 장금상선, 한진, 현대글로비스, 현대로지스틱스 등 6개 회사다.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기업은 국토해양부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물류기업을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세계적인 물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선정은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획득한 곳으로 해외매출이 전체 매출의 10% 이상이고, 해외진출 사업계획 평가에서 우수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선정된 6곳 모두 기업별 사업영역과 역량, 특성화 사업전략을 갖춘 것으로 판단해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기업은 해외투자 자금에 대한 수출입은행의 융자지원과 물류전문인력 양성지원(해외인턴 파견, 현지 채용인력 교육) 등 국토부 지원사업에 대한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