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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전국 2시간내 신선물류망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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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2. 11. 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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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억 투자 '안성 신선물류센터' 오픈…하루 20만 상자 처리 능력

 

[CLO 김철민 기자] 홈플러스는 2일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원곡물류단지 내에 ‘안성 신선물류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안성 신선물류서비스센터는 대지면적 10만2000㎡(약 3만1000평), 연면적 3만3000㎡(1만평)에 이르는 단층 신선식품 전문 물류센터로, 국내 최대 규모 신선물류서비스센터다.

 

홈플러스는 안성 신선물류서비스센터에 총 1200억원을 투자했다. 이곳은 하루 20만 상자, 연간 7300만 상자, 2조원 상당의 물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130여개 홈플러스 및 100여개 익스프레스 매장에 2시간 이내 상품을 공급하는 ‘신선물류 허브’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2005년 건립한 함안 신선물류서비스센터와 더불어 전국적인 콜드 체인망(Cold chain network)을 구축, 신선한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점포 재고비용 경감 및 생산비용 절감을 통해 신선식품 물가를 더욱 낮출 수 있게 됐다.

 

홈플러스는 2014년까지 원곡물류단지 내에 19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15만3000㎡(4만6000평)규모의 공산품 물류서비스센터를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윤현기 홈플러스 SCM사업본부장 전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진 물류시스템 운영과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값싸고 품질 좋은 신선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홈플러스 안성 신선물류서비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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