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대한통운이 내년 5월 12일부터 열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이하 여수엑스포)의 공식물류를 수행하기 위해 전용 물류센터를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곳은 1651㎡(500평) 규모에 단층 구조로 설비됐으며, 특허보세구역 허가를 받아 보세화물의 통관 및 검사가 현장에서 가능하다. 특히 행사장과 15분 거리에 위치해 신속한 물류업무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항공화물은 인천공항에서, 선박화물은 부산과 광양항 등지에서 반입되며 이르면 올해 말부터 행사장 화물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엑스포 행사기간 동안 물자수송은 대한통운과 (주)한진이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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