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기자
새해가 되면 많은 직장인들은 신년운세를 본다. 모 온라인 취업사이트에서 직장인 1,587 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2명 중 1명은 신년에 점(占)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을 본 직장인들 중에서도 절반 이상은 점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돈을 주고 점을 본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심리적으로 안심이 되니까"
그렇다. 점은 호기심이다. 수험생의 호기심은‘시험 결과’이고, 사업가에겐‘계약 성사여부’가 중요 관심사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아마도 점을 통해‘응원’을 받고 싶어하는 것 같다. 불확실성이 있는 일을 앞두고 있을 때, 신년운세에 좋은 길조가 있다고 들었다고 생각해보자. 약간의 신비성까지 더한 점괘를 받아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확실치는 않지만 분명 기분 좋아지는 느낌이 든다.
돌이켜보면 국내·외 육·해·공 물류업계는 지난 몇 년간 글로벌 경기 악화와 고유가로 인해 시련과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올해도 장미 빛 전망을 내놓기에는 아직 성급하다는게 관련시장과 업계의 진단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내리막 길이 있으면, 오르막 길이 있고, 어둠 뒤에는 빛이 있는 법이다.
이에 본지는 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이해 음양오행으로 본 신년 기업운세를 기획해 국내 물류산업계에‘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운기 팍팍~ 대한민국 물류‘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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