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홍수 이후 수출입 동향 (관세청)

◇ 금년(1~10월) 태국과의 교역액은 119억불, 수출입 모두 증가

  ㅇ 수출 72억불(전년동기대비 36%↑), 수입 47억불(전년동기대비 37%↑), 무역수지 25억불

◇ 금년 주요 품목별 수출입 홍수·침수피해 영향* 분석
    * 태국 홍수 피해가 본격화된 10월을 기준

  ㅇ (수출) 기계·컴퓨터, 철강제품은 호조, 철강, 플라스틱은 위축

- 특히 우기와 홍수 영향으로 비료(97.4%↓)의 수출이 급감

  ㅇ (수입) 직접적인 침수 피해 지역의 주생산품 수입 감소 가시화

-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는 전월대비 21%↓, 수입단가는 2개월 연속 상승세

- 사탕수수당(75.3%↓), 무수석고(49.8%↓), 디지털카메라(77%↓) 등은 전월대비 급락

- 반면, 주요 수입품목인 고무류는 안정적인 모습

◇ 對태국 무역비중이 1~2%로 낮아 홍수 피해의 영향은 미미 할 듯

  ㅇ 다만, 침수피해 장기화와 복구 지연시 반도체, 일부PC 부분품의 수급 불안 예상

  ㅇ 태국피해에 따른 아국의 대체 수출이익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태국내 사회 인프라 재건 사업에 따른 철강·철강제품 등의 수요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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