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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와 공급망관리 이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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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1. 12. 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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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가 공급망에 기여할 수 있는 것들
번역: 박주영 인턴기자

[CLO] 최근 공급망에서 핫이슈는 소셜 미디어의 사용이다. 많은 노력 없이도 쉽게 조사 대상파악이 가능한 것으로 소셜 미디어가 공급망에 기여할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해보았다.

신속한 반응(Responsiveness): 최근 고객들은 정보에 가장 근접하며 판매시점(POS)에서 데이터를 스캔한다. 소셜 미디어는 사실상 POS보다 더 나아간 정보를 제공한다. 한 소비자 집단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요 점포 선반에 놓인 인기 물품의 정보를 스캔하여 트위터에 개제한다고 상상해보자. 그들은 하루 동안 그 물품이 가능한 특정 시간대를 파악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제조업자들은 선반 재고 정보에 사실상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점포를 포함한 재고 보충 모델을 수정한다.

신제품 개발(NPD):
소셜 미디어는 소비자의 시각과 피드백을 제공하여 신제품 개발에 사용할 수 있다. 식품 회사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그들의 제품에 새로운 이름을 공모하는 예도 있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소비자 단체의 피드백을 통합하여 신제품 개발 단계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것도 가능하다.

품질: 특정 집단의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품질 특성에 문제점을 판별하는 법을 교육시키고 정기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하도록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시장에 출시된 해당 제품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의 창구를 만드는 것이다. 이는 국내 혹은 전 세계적으로 시행될 수 있으며 지속적인 품질 피드백을 제공한다. 아마도 도요타가 이 방법을 썼었다면 조금 더 일찍 그들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위험 발견 또한 조기 경고를 위해 비슷한 방법으로 행해질 수 있다.

고객 만족: 소비자가 해당 서비스나 제품을 이용한 후 반응을 파악하여 만족하였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그 피드백은 비합리적이거나 충분히 생각하지 않고 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따끈따끈한 정보이며 개방적이고 진실성이 보장된다.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한 통찰력: 몇몇 산업 군에서는 소수의 특정 브랜드 추종자가 총 판매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추종자들을 모아 그들이 제품을 구매하는 그 시점에 제품에 대한 요구사항, 가격과 장소에 대해 필요한 정보를 말할 수 있게끔 한다. 비슷한 그룹으로 브랜드 추종자는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그들의 제품을 사는 소비자 그룹이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에 대한 이해는 기업에게 어떻게 그들의 추종자를 만들고 유지하며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가를 말해준다.

공통언어의 사용: 공급망에 있어 가장 큰 변화는 소셜 미디어에서 사용되는 공통의 언어일 것이다. 전통적으로 판매, 마케팅 그리고 공급망은 서로의 다른 언어와 요구사항을 이해하느라 어려움을 겪었으며 합의에 이르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심지어 S&OP(Sales and Operation)의 도움을 받았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Y세대 혹은 Z세대에 까지 “넷 세대”라고 불리는 이들은 새로운 ‘소셜 언어’를 사용하며 자라 이러한 전통적인 기능간의 벽을 허물어 버렸다.

사업군과 해당 공급망 종류에 따라 달려 있겠지만, 소셜 미디어의 가능성은 끝이 없다. 하지만 동시에 많은 의문점도 남는다. 이러한 대량의 정보 흐름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어떻게 찾는가? 만약 품질이나 위험 요인 혹은 다른 요소들에 대해서 정보를 받는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민감한 정보를 어떻게 통제하고 보호하는가? 이러한 정보의 네트워크를 누가 담당해야 하는가? 어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필요한가? 이러한 질문의 해답과 기술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공급망에서 소셜 미디어의 방대한 사용은 먼 미래의 공상과학 소설인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언젠가 이렇게 말할 날이 올 것이다. 미리 준비하는 편이 나았다고….

Social media in the Supply Chain
supply chain trends

One of the hot trends in supply chain these days is the use of social media. Without a lot of research and more or less from top of mind, here is my take on what social media can bring to supply chain. 

Responsiveness: currently information closest to the customer and consumer is point of sales (POS) scan data. Social media can actually provide information beyond POS. Imagine a group of consumers that scan with their smart phone on shelf information in a couple of major stores on some hero sku’s and send this through twitter. They count sku availability on certain times during the day. In this way manufacturers can actually assess on shelf availability and see if a replenishment model, including in store replenishment, needs change.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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